The Brief

머신 커스터머Machine Customers

마케팅·마테크

한마디로

사람이 아니라 기계·AI가 스스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비인간 고객'을 뜻해요. Gartner가 제시한 개념으로 custobot이라고도 불려요.

Machine Customers는 리서치 기업 Gartner가 제시한 개념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재화나 서비스를 얻는 비인간 경제 주체를 뜻해요. custobot(커스토봇)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려요. 소모품이 떨어지면 스스로 주문하는 프린터나 커넥티드 기기처럼 이미 초기 형태가 존재하고, Gartner는 사람이 주도하고 기계가 실행하는 단계에서 기계가 공동으로 결정하는 단계를 거쳐, 장기적으로는 기계가 단독으로 구매를 주도하는 단계로 진화할 것으로 봐요.

기계 고객은 감성 소구나 브랜드 스토리에 반응하지 않고 스펙·가격·신뢰성 같은 논리적 기준으로만 결정해요. Gartner는 2030년까지 기계 고객이 30조 달러 규모의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 방향이 맞다면 마케팅의 상당 부분이 '사람 설득'에서 '기계가 선택하게 만드는 데이터·API 설계'로 옮겨가게 돼요. Agentic Commerce가 소비자 쪽의 실행 수단이라면, Machine Customers는 기계가 아예 고객으로 자리 잡은 상태를 가리키는 더 큰 그림이에요.

B2B·구독·소모품 비즈니스라면 기계가 읽고 판단할 수 있는 상품 데이터, 가격 정책, API 접점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다만 완전 자율 구매는 아직 전망 단계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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